식당서 무차별 칼부림한 이유가 화장실 때문?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17.03.02 13: 36

최근 중국의 저장성 난창시에의 한 꼬치구이 식당에서 식사중이던 고객 여러명이 칼을 들고 난입한 괴청년들에 의해 칼에 찔려 중상을 입은 사건이 발생하였다.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새벽 두시경 난창시의 테이블 5개 규모의 조그만 식당에서 벌어진 이 사건에서 여러명의 괴청년이 칼을 들고 난입하여 손님들에게 무차별적으로 칼을 휘둘러 당시 식당에 있던 종업원과 손님등 수십명이 상처를 입었으며 이중 몇 명은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알려졌다. 사건은 주변 CCTV를 분석한 경찰에 의해 인근에 주차된 차량을 추적 조사하여 4명의 용의자를 검거하게 되었다.
경찰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용의자 중 한명인 진모씨가 식당의 화장실에 용변을 보던 중 누군가가 화장실 문을 열려고 했으며 용의자가 화장실 문을 열지 않자 화장실 문을 세게 발로 찬 뒤 떠나갔다. 화가 치민 진모씨는 용변을 마친 뒤 화장실 문을 걷어찬 사람을 찾아 내려고 했으나 찾을 수 없게 되자 친구 세명을 전화로 불러내 점포내 있던 모든 사람들을 혐의자로 보고 무차별적으로 칼부림을 한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피의자 네명은 형사 구류되어 법원의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OSEN, 베이징=진징슌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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