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애가 출산 후 첫 방송 복귀 소감을 전했다.
이지애는 최근 한석준과 함께 MBN '아궁이'의 새 MC로 발탁됐다.
출산 후 '아궁이'로 처음 방송에 복귀하게 된 이지애는 "예전에 비해 아줌마 마인드라 편해진 것 같다"면서 "솔직히 예전에는 내숭도 조금 떨고 했었는데, 이제는 제 스스로 편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시청자 분들께서도 좀 더 편안하게 바라봐주실 것 같다"며 "출산 후 아직 부기도 안 빠졌다"고 너스레를 떨며 소탈한 모습을 드러냈다.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콤비로 '생생정보통' 이후 7년 만에 호흡을 맞추게 된 두 사람은 "이지애가 통통해서 예전 별명이 '돼지애'였다"고 깜짝 폭로하며 "그때보다 훨씬 말랐다. 오히려 출산 후에 더 날씬해졌다. 예전보다 더 예뻐진 것 같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지애가 MC로 나선 '아궁이'는 오는 3일 첫 방송된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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