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톡톡] 한채아, 열애설 해프닝으로 증명한 '대세' 이름값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7.03.02 15: 59

한채아가 난데없는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는 보도가 나오자마자 "친한 사이일 뿐"이라는 한채아 소속사 측 공식입장으로 진화됐지만, 오히려 한채아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불타오르게 만든 계기가 됐다. 비로소 '대세'임을 증명한 셈이다. 
오늘(2일) 한 매체는 한채아가 축구선수 차두리의 동생이자 차범근 축구감독의 셋째 아들 차세찌와 열애 중이라고 전했다. 이에 한채아 측은 "친한 사이일 뿐"이라는 LTE급의 빠른 해명으로 열애설을 부인했다.
특히 이번 열애설은 앞서 한채아가 JTBC '아는 형님' 출연 당시 "남자친구 있냐"는 강호동의 질문에 아무 대답도 하지 않고 의미심장한 미소만을 지어 실제 남자친구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진 터라 더욱 화제가 됐다. 

이처럼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화제의 중심 인물이 된 한채아는 더욱 '열일'을 펼치며 대중들의 기대와 관심에 부응하고 있다. tvN '내성적인 보스'에서도 특별출연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존재감으로 주목 받았으며, '아는 형님'과 '나혼자산다' 등의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반전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또한 오는 16일에는 강예원과 함께 호흡을 맞춘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채아는 이 작품에서 보이스피싱 범죄 조직 일망타진을 위해 투입된 지능범죄수사대 형사 나정안 역을 맡아 화끈한 욕 연기와 액션에 도전하며 이전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무릇 배우에게 열애설이란 사실 여부를 떠나 그다지 반갑지 않은 이슈지만, 한채아의 경우에는 오히려 그를 향한 대중의 뜨거운 관심과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는 것을 증명할 기회가 됐다. 이를 기회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대체불가 여배우로 거듭날 한채아의 모습을 기대해본다. / jsy9011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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