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황제’ 메시, 엔리케 사임에 큰 영향 없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7.03.02 16: 12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사임에 대해 리오넬 메시(31, 바르셀로나)는 어떤 입장일까. 
바르셀로나는 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노우서 열린 스포르팅 히혼과 2016-2017시즌 프리메라리가 25라운드 홈경기서 6-1로 승리했다. 바르셀로나(승점 57점)는 2경기를 덜 치른 레알 마드리드(승점 55)를 2위로 끌어내리고 선두에 올랐다.
엔리케 감독은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다음 시즌 바르셀로나와 함께 하지 않을 것이다. 어려운 결정이지만 오랫동안 생각해왔던 일이다. 난 휴식이 필요하다”며 사임을 발표했다. 

엔리케의 결정은 바르셀로나 구단이나 메시에게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엔리케 사임 소식을 전해들은 메시는 지인을 통해 “감독의 사임에 개의치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메시는 2018년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종료된다. 파리 생제르망, 맨체스터 시티 등 여러 팀이 메시를 잡겠다는 소문을 흘리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메시를 붙잡는다는 계획이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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