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시리아전 입장권 3일부터 판매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03.02 17: 41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2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7차전 시리아전 입장권을 3일 오전 10시부터 판매한다. 입장권은 인터파크 홈페이지와 KEB하나은행 전국 각 지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뷔페가 제공되는 R석이 12만 원, 스페셜석 7만 원, 서쪽(본부석쪽) 1등석 6만 원, 동쪽(본부석 건너편) 1등석 5만 원이며, 2등석은 3만 원, 3등석은 2만 원이다. 응원석에 해당하는 북쪽 관중석 ‘레드존’의 경우 1층은 2만 원, 2층은 1만 원이다.
대한축구협회는 판매 개시일인 3일에 맞춰 세 가지 특별한 혜택을 준비했다.

첫째, 3일부터 11일까지는 레드존 입장권을 30% 할인 가격에 판매한다. 따라서 이 기간 동안 레드존 1층은 14000원, 2층은 7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둘째, 시리아전 입장권 소지자들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 개관한 축구체험 테마파크 ‘풋볼팬타지움’에 경기 당일 50% 할인 가격으로 입장할 수 있다. 
셋째,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시리아전 입장권을 구입한 관객 전원에게 8월에 열리는 월드컵 최종예선 이란과의 홈경기 1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세 가지 특별 혜택과 별도로 동쪽 1등석과 모든 2등석에 적용되는 기본할인도 제공된다. 초중고 학생과 3~4매 동시 구매자에게는 30%를 할인하고, 5~10매 동시 구매자와 K리그 각 구단 시즌권 보유자에게는 40% 할인이 적용된다. 11매 이상 단체구입자와 복지카드 소지자(1인 2매에 한함)는 5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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