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상무, WBC 시범경기 7이닝만 진행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7.03.02 18: 19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대표팀과 상무 야구단의 시범경기가 7이닝만 열린다.
한국은 2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상무 야구단 WBC 시범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는 공식 경기가 아니기에 7이닝만 진행할 예정이다.
네덜란드가 먼저 3일 시범경기를 7이닝만 진행하도록 요청했고 공식전이 아니기에 요청이 받아들여졌다. 그러면서 한국도 상무 야구단과 7이닝만 하기로 결정했다. 김인식 감독은 “투수 문제가 있는지 몰라도 네덜란드 쪽에서 요청을 했다. 우리가 원했던 부분이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이날 오후 2시에는 이스라엘과 경찰 야구단이 시범경기를 치렀다. 이스라엘 역시 7이닝만 경기를 할 수 있었으나 9이닝 경기를 택했다. 이스라엘은 경찰 야구단에 5-2로 승리했다. /krsumin@osen.co.kr
[사진] 고척=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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