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은 드라마 '오구실' 4월에 찾아옵니다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03.02 20: 37

배우 이채은 주연의 72초TV 감성드라마 '오구실'이 오는 4월 시즌3 방영을 앞두고, 티저 포스터 3종을 2일 선공개했다.
 
봄과 함께 시작되는 드라마 '오구실'의 세번째 시즌은 또 한번의 겨울을 보내고 봄을 맞이하는 구실의 이야기로 채워진다. '오구실' 시즌3는 지난 시즌들에 이어 '오구실'만의 잔잔한 색채로 변하지 않은 듯 하지만, 전과는 조금 다른 궤도에 놓인 구실이의 일과 연애, 일상을 그려낼 예정이다. '오구실' 시즌3는 느닷없이 불어 닥친 봄바람에 싱숭생숭한 구실의 마음을 섬세한 감성으로 표현해 나갈 계획이다.

 
'오구실' 시즌3의 티저 포스터는 '봄 안 와도 그만이지만 오면 좋은 것', '연해 안 해도 그만이지만 해도 좋은 것', '오구실 안 봐도 그만이지만 오면 좋은 것' 등 '오구실'의 컨셉트와 메시지를 담아 총 3종으로 만들어졌다.
 
드라마 '오구실'은 혼자사는 평범한 30대 여자 오구실의 소소한 일상을 잔잔한 색채로 그려낸 72초TV의 대표작으로 지난 2015년 11월 시즌1를 공개하고, 지난 해 5월 시즌2를 온에어했다.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TV 캐스트 등 웹 플랫폼을 통해 처음 공개된 드라마 '오구실'의 시즌1,2는 플랫폼 통합 누적조회수 1200만을 기록하며 저력을 입증했다. 또한 '오구실'은 JTBC2와 KBS N 등 TV 방송 채널에도 특별 편성돼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오구실' 제작사인 ㈜칠십이초 성지환 대표는 "'오구실' 시즌3의 티저 포스터는 봄을 기다리는 마음처럼, '오구실'의 새로운 이야기를 기다리는 마음을 담아 제작되었다"며 "제작이 확정된 '오구실' 시즌3는 오는 4월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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