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장' 김상우, "파다르 도울 선수 없었다"
OSEN 최익래 기자
발행 2017.03.02 21: 35

[OSEN=장충, 최익래 인턴기자] "오늘도 파다르 도울 선수를 못 찾았다."
우리카드는 2일 장충체육관서 열린 삼성화재와 '2016-2017 NH농협 V리그' 홈경기를 세트 스코어 1-3으로 패했다. '주포' 크리스티안 파다르가 29득점으로 분전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이를 받히지 못했다.
경기 후 만난 김상우 우리카드 감독은 "오늘도 파다르를 도와 점수낼 루트를 찾지 못했다. 매 세트마다 볼 배급이 미흡했다"라고 경기를 총평했다.

이어 김 감독은 "선수들에게 끝까지 포기하지 말자고 독려했다. 어쨌든 지난 시즌보다 더 나은 위치 아닌가. 열심히 해서 여기까지 만들었다"라며 "물론 우리가 요사이 부진하면서 다시 봄 배구가 위험하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i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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