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씽' 정경호, 최태준 완벽하게 속이고 진실 밝혔다[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3.02 23: 04

정경호가 진실을 밝혔다.
2일 방송된 MBC '미씽나인'에서는 준오가 기자회견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준오는 희경을 찾아가 "나의 생존 사실을 알리고 기자회견을 준비해달라. 나의 결백을 밝히겠다"고 한다.
희경은 끝난 사건을 헤집기 싫어 태호를 만나고, 태호는 "내가 기자회견을 막겠다. 준오가 가지고 있는 녹음 파일도 내가 처리하겠다"고 한다.

준오는 윤검사, 봉희 등과 함께 기자회견에 대해 의논하고, 그때 황대표의 의식이 돌아왔다는 전화가 걸려온다. 황대표는 의식이 돌아왔지만, 말은 못하는 상태.
도팔 역시 그 소식을 듣고 아직 말을 못한다는 말에 수하에게 황대표를 죽이라고 한다. 이 이야기를 엿들은 호항은 고민하다가 결국 준오에게 말하지 못한다.
준오가 기자회견하는 날, 도팔이 보낸 수하가 황대표의 병실에 잠입한다. 그때 호항이 병실에 들어오다가 수하를 보고 몸싸움 끝에 수라를 쫓아낸다. 그때 태호가 와 호항을 위협하고, 호항은 결국 기자회견장을 향하고 있는 준오에게 전화를 한다.
준오는 대표에게 이상이 생겼다는 말을 듣고 병실에 오고, 준오는 아무일 없다고 하는 호항의 눈치가 이상해 일을 꾸민다.
윤검사는 기자회견장에 준오가 나타나지 않자, 자신이 기자회견을 하며 녹음 파일을 공개한다. 태호는 준오 앞에 나타나 싸움을 벌이다 폰을 빼앗는다. 하지만 기자회견장을 생방송으로 중계한 라디오 방송이 흘러나오고 태호는 절망한다.
호항이 준오에게 이용당하는 시나리오는 사실 준오가 의도한 작전 중 하나로, 준오는 태호를 완벽하게 속이고 사이다 복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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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씽나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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