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 김세헌 "20대에 산 분당 땅, 한 달만에 억대 수익"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3.02 23: 48

이브의 김세헌이 명당 찾기 고수로 거듭났다.
김세헌은 2일 오후 방송된 SBS '자기야 백년손님'에 출연해 "명당 자리 찾기 고수"라는 말에 "사실 부동산을 모른다. 그런데 20대부터 찍은 곳마다 대박이 났다"고 말했다.
이어 "고속도로 옆 허허벌판이었는데, 마음에 들어서 샀다. 그런데 한 달에 몇 억씩 올랐다"며 "그 때는 분당이 완전 벌판이었다. 또 판교와 수지에 다 살았는데 시골이었다. 논밭만 있던 허허벌판이라 다들 놀렸다. 그 당시엔 싸니까 그냥 샀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김세헌은 "거기서 살다가 다시 가락동으로 갔다. 나중에 난리가 나더라"라고 자신의 경험을 고백했다. 지금은 어디가 좋은 것 같으냐는 질문에 그는 "일산과 수색 사이에 덕은동이 있는데 그 앞쪽이 개발이 안 되고 있다"고 말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parkjy@osen.co.kr
[사진] '백년손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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