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동성' 윤시윤, 초능력 잃었지만 사랑 찾고 해피엔딩[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3.03 00: 17

윤시윤이 초능력이 잃었지만 사랑은 찾았다.
2일 방송된 MBC '생동성 연애'에서는 인성과 소라가 재결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헤어진 이후 서로를 여전히 그리워한다.
인성은 소라 몰래 그녀를 위해 음식을 고시원 냉장고에 넣어주고, 알바도 대신 뛰어준다 두 사람은 서로를 그리워하다 연락이 안될 경우 만나기로 한 장소에서 만난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은 키스를 하고 재결합한다. 소라는 1차 시험에 붙지만, 인성은 몸이 이상하다. 생동성 실험 부작용으로 감기 몸살이 오고 얼굴에 이상한 반점이 생기기 시작한다. 인성은 병원에게 "부작용이 발생했다. 약만 먹으면 낫는다. 처음 상태로 돌아갈 수 있다"는 말을 듣는다.
인성은 초능력이 없어질까봐 약을 먹지 않는다. 부작용은 점점 심해진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소라는 지섭을 찾아가고, 인성이 생동성 실험을 했다는 것을 안다.
소라는 인성에게 약을 먹으라며 그러다 죽겠다고 걱정한다. 인성은 "시험 끝날 때까지 버티겠다"고 고집을 부리고 다음날 안좋은 몸으로 시험을 보러간다.
그날 소라는 교통사고를 당하고 전화를 받은 인성은 달려간다. 소라는 다행히 많이 다치지는 않았지만, 인성은 그 자리에서 쓰러진다. 인성은 생동성 부작용 약을 먹고 정상으로 돌아온다.
인성은 다시 찌질이로 돌아온 자신을 비관하지만, 소라는 그런 인성에게 "난 너를 챙겨줄 수 있어 좋았다. 공부하는 것 도와주겠다"고 한다.
소라는 선생님으로 발령이 나고, 인성은 계속 고시생으로 살지만 두 사람은 서로를 사랑하며 해피덴딩을 맞았다.
/ bonbon@osen.co.kr
[사진] '생동성 연애'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