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생동성' 윤시윤, 여기 키스 장인 또 있었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3.03 06: 41

'생동성연애'가 해피엔딩으로 끝을 맺었다. 조수향과 이별한 후 초능력이 생긴 윤시윤. 초능력이 생겨서 좋은 건 잠시, 사랑하는 사람은 잃은 윤시윤은 행복하지 않았다. 우여곡절 끝에 사랑을 되찾은 윤시윤. 운명의 장난으로 초능력을 잃었지만 오히려 행복은 윤시윤을 찾아왔다.
2일 방송된 MBC '세가지색 판타지-생동성연애'에서는 인성(윤시윤)과 소라(조수향)가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인성과 소라는 헤어진 이후에도 서로를 그리워한다.
인성은 소라 몰래 고시원 냉장고에 소라를 위해 음식을 넣어주고, 소라를 대신 알바를 뛰기도 한다. 결국 두 사람은 둘 만의 추억이 서린 놀이터에서 재회하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다.

두 사람은 비오는 날 고시원 옥상에서 진한 키스를 하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이후 인성은 생동성 실험의 부작용 나타나 병원에 가고, 의사는 약을 먹으면 처음 상태로 돌아갈 수 있다고 한다. 인성은 초능력이 사라지는 것이 두려워 약을 먹지 않고 버틴다.
인성의 비밀을 알게된 소라는 인성에게 병원에 가라고 하지만, 인성은 시험칠 때까지 버티겠다고 고집을 부렸다. 시험치는 날 인성은 안좋은 몸으로 시험장에 가고, 그날 소라는 교통사고를 당한다. 시험 전 전화를 받은 인성은 소라가 걱정돼 병원에 갔다가 쓰러진다.
결국 인성은 부작용을 없애는 약을 먹고 다시 예전으로 돌아온다. 인성은 찌질이로 돌아온 자신을 한탄하지만, 소라는 오히려 인성의 본모습을 사랑해준다.
이날 윤시윤은 조수향과 재회 키스를 하며 리얼한 키스신을 선보였다. 두 사람의 달달한 키스를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 bonbon@osen.co.kr
[사진] '생동성 연애'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