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력의 최정, 롯데전 만루포... 3G 연속 홈런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7.03.03 13: 40

SK 간판타자 최정(30)이 3경기 연속포로 지난해 홈런왕의 위용을 이어갔다.
최정은 3일 롯데와의 연습경기에서 3-1로 앞선 2회 2사 만루에서 롯데 선발 박시영을 상대로 좌월 만루포를 터뜨렸다. 첫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에 그쳤지만 두 번째 타석에서 들어온 패스트볼을 놓치지 않았다.
최정은 이로써 오키나와 연습경기 3경기에서 모두 홈런을 뽑아내는 괴력을 과시했다. 경기는 SK가 3회 현재 7-1로 크게 앞서 있다. /skullboy@osen.co.kr

[사진] 오키나와(일본)=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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