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마이클 잭슨, ‘엑스맨’ 출연할뻔..“프로페서X 탐내”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7.03.03 14: 20

[OEN=김경주 기자] 故마이클 잭슨이 영화 ‘엑스맨’ 시리즈에 출연할 뻔 했다는 소식이 전해져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 매체 코믹북닷컴은 지난 2일(현지시각), “마이클 잭슨이 ‘엑스맨’의 일원이 될 뻔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엑스맨’과 ‘엑스맨2’ 등의 각본을 집필한 데이비드 헤이터는 최근 가진 인터뷰에서 마이클 잭슨의 ‘엑스맨’ 출연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캐스팅을 할 때 마이클 잭슨이 프로페서X 역을 연기하길 원했었다”라며 “당시 샤킬 오닐도, 비고 모텐슨도 캐스팅 물망에 있었다. 나는 개인적으로 그때 당시 비고 모텐슨이 울버린 역을 맡아주길 바랐지만 잘 안됐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처음 생각했던 스톰 역의 배우는 안젤라 바셋이었지만 그녀의 에이전트에서 너무 높은 가격을 불러 불발됐다”면서 “로그 역으로 점찍었던 레이첼 리 쿡 역시 마찬가지였다”고 전했다. / trio88@osen.co.kr
[사진] 네이버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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