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신인' 박성현, 이틀 연속 4언더파...선두권 형성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03.03 15: 57

박성현(24, KEB하나은행)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전 무대서 이틀 연속 맹타를 이어갔다.
박성현은 3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탄종코스(파72, 6683야드)서 열린 LPGA 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스(총상금 150만 달러) 2라운드서 4언더파를 치며 중간합계 8언더파를 기록했다.
박성현은 공동 선두 그룹인 박인비(KB금융그룹)와 미셸 위(미국), 에리야 주타누간(태국)에 1타 뒤진 공동 3위에 올라있다. 상위권 일부 선수들의 경기가 끝나지 않아 순위가 소폭 바뀔 수 있는 상황. 

전날 보기 3개, 버디 7개로 활약하며 공동 7위에 자리한 박성현은 이날도 버디를 7개나 잡으며 4타를 줄였다. 더블보기 1개, 보기 1개가 옥에 티였지만 버디 7개로 만회했다./dolyng@osen.co.kr
[사진] LG 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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