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차승원부터 이종석·이수혁까지..막강 YG 배우 라인업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03.03 17: 30

말 그대로 ‘막강’하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그간 빅뱅, 투애니원, 위너, 아이콘, 블랙핑크 등 케이팝 아이돌이 주를 이뤘는데, 3년 전부터 변화를 꾀하면서 영향력 있는 스타 배우들을 대거 품으며 ‘막강’한 배우 라인업을 탄탄하게 다지고 있다.
배우 라인업의 시작은 차승원이었다. 2014년 1월 YG는 차승원과의 전속계약 소식을 알렸다. 그리고 차승원은 티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임예진, 장현성 등 소속배우와 YG행을 택했다.
차승원은 YG와 계약 후 활발한 작품 활동은 물론이고 tvN ‘삼시세끼’를 통해 ‘차줌마’라는 애칭까지 얻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 달 뒤 최지우도 YG와 손을 잡았다. ‘지우히메’라 불리며 일본, 중국 등 아시아권을 주름잡은 최지우는 YG와 계약 후 tvN ‘꽃보다 할배’를 비롯해 tvN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 tvN ‘내귀에 캔디’ 등에 출연, 꾸준하게 활동했을 뿐 아니라 친근한 이미지로 대중과 더 가까워졌다.
최지우 영입 후 YG는 적극적으로 톱배우 영입에 박차를 가했다. 지난해 3월 이적설이 쏟아지던 강동원마저 품었다. 그야말로 놀라웠다. 당시 FA였던 강동원이 과연 어떤 기획사를 택할지 연예계 관계자들과 팬들의 관심이 쏠려있었는데 YG를 선택하며 크게 화제가 됐다.
이뿐 아니라 김희애도 YG와 전속계약을 맺으면서 YG는 ‘믿고 택하는’ 엔터테인먼트임을 입증했다.
그리고 지난해 5월 또 한 번의 ‘역대급’ 컬래버레이션이 탄생했다. 이종석이 YG와 전속계약을 맺은 것. 이종석은 중국으로부터 60억이라는 거액의 투자 러브콜을 받아 그의 행보를 예측할 수 없던 가운데 YG와 손을 잡았다.
또한 김희정, 고준희, 김새론, 손호준 등과도 전속계약을 맺었고 3일 또 전속계약 소식을 전했다. 빅뱅의 지드래곤 절친으로 잘 알려진 이수혁을 품에 안은 것. YG 측은 “이수혁과 적극적인 교감을 통해 신선하면서도 폭넓은 활동 지원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매번 전속계약 소식을 알릴 때마다 모두를 놀라게 하고 있는 YG. 차승원부터 이수혁까지 막강한 배우 라인업의 완성을 알렸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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