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성, 주니어 골프대회 후원 조인식 체결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03.03 17: 15

‘스마일 킹’ 김형성(36, 현대자동차 후원)이 아마추어 골프 발전을 위해 꿈나무 대회를 후원한다.
김형성은 3일 수원에 위치한 경기도골프협회 10층 대회의실에서 경기도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제31회 경기도 골프협회 선수권대회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
대회명은 ‘김형성배 제31회 경기도골프협회 선수권대회’로 정해졌으며, 오는 7월 24~25일 이틀 동안 경기도 용인 한화플라자 CC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형성은 아마추어 선수 시절 많은 지원을 받은 경기도골프협회에 감사하며 평소 아마추어 골프 및 남자 골프 발전을 위해 그간 자신이 받은 관심과 사랑을 아마추어 선수들과 함께 나누고자 경기도골프협회와 함께 대회 후원을 결정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340여 명의 학생들이 출전할 예정이며 초등부 남녀 약 60명, 중등부 남녀 약 140명과 고등부 남녀 약 140명이 참가한다. 대회 방식은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24일 1라운드 종료 후 초등부 50%가 25일 2라운드에 진출하며 중고등부의 경우 40%가 2라운드에 오른다.
김형성은 “기회의 장을 마련해주신 경기도골프협회와 대회에 도움을 주신 후원사에 감사드린다”며 “후배 아마추어 선수들이 협회와 후원사에 대한 감사함을 간직하고 운동에 매진하여 이 대회를 통해 한국 골프를 대표하는 프로선수로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봉주 경기도골프협회장은 “침체된 국내 골프 발전에 어려운 결정을 해준 김형성 프로에게 감사하며, 이번 후원의 진정성을 이어 갈 수 있도록 국내 선수들의 양성에 힘쓰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dolyng@osen.co.kr
[사진] S&B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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