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천국' 조윤희 "실시간 반응없는 녹음 방송, 재미없어"

조윤희가 녹음 방송보다는 생방송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3일 방송된 KBS 2TV 공시창립특집 '라디오 천국'에서는 '볼륨을 높여요' 진행 중인 조윤희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조윤희는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촬영 때문에 녹화 방송을 택했다. 그는 "드라마 때문에 부득이하게 녹음 방송을 해야한다. 이번 주까지만 녹음하면 드라마 촬영이 끝나서 생방 많이 할 거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녹음 재미 없다. 생방송은 실시간으로 반응 오는데 녹음은 반응이 없고 정해진 사연만 읽으니까 노래도 다 듣는 게 아니라 뭔가 재미 없다"라고 덧붙였다.

조윤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방송처럼 실감나고 생동감 넘치는 진행을 뽐내 감탄을 자아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라디오천국'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