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훈 "라디오에 대한 좋은 기억, DJ로 돌아오게 했다"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7.03.03 19: 26

박중훈이 라디오 DJ로 컴백한 이유에 대해 감정적 기억을 꼽았다.
3일 방송된 KBS 2TV 공시창립특집 '라디오 천국'에서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오랜만에 라디오DJ로 돌아온 박중훈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박중훈은 라디오DJ로 돌아온 이유에 대해 "라디오는 따뜻하고 여유가 있고 덜 각박한 것 같다는 막연한 감정적 기억이 있다"라며 "사실 영화하는 사람이라 항상 있는 제안은 아닌데 그런 기억이 마음을 열게 했다. 라디오에 대한 좋은 기억들이 다시 라디오 DJ를 하게 만들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라디오에 대해 "임팩트가 강하진 않지만 늘 옆에 있어주는 친구, 늘 나를 지지해주는 지인 한 명이 라디오라고 생각한다"라며 "그런 따뜻함을 같이 나눠서 배가 되고 청취자와 소통하고 들어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고 행복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라디오천국'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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