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그대와' 이제훈, 신민아에 시간여행 사실 밝혔다..사고 막을까[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3.03 21: 06

'내일그대와' 이제훈이 신민아에게 시간여행자라는 사실을 밝히고, 이를 증명했다. 
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극본 허성혜, 연출 유제원) 9회에서는 유소준(이제훈 분)과 송마린(신민아 분)은 더 달달해졌고, 두식(조한철 분)에 대한 미스터리도 풀리고 있었다. 
소준은 마린으로 인해 변해가고 있었다. 감정의 솔직한 마린이 자신을 좋아한다고 확신하면서 그녀에게 솔직해졌다. 숨김없이 애정을 표현하고 아픈 과거에 대해서 이야기도 할 수 있었다. 함께 여행을 가서 시간을 보내고, 마린이 다른 남자와 이야기를 하면 질투를 하기도 했다. 또 다정하게 서로에 대한 애정을 키워갔다. 

마린의 생부인 두식은 김용진(백현진 분)으로부터 무언가를 막으려고 하고 있었다. 두식은 소준에게서 김용진을 떼어내기 위해서 그에게 투자를 하려고 했던 것. 하지만 김용진이 그와의 약속을 지키지 않고 믿지 않자 그의 손을 놓았다. 
그런가하면 두식은 매달 마린의 엄마인 차부심(이정은 분)에게 돈을 보내고 있었다. 부심은 마린에게 두식에 대해 언급하며 그를 찾아서 다시 만나보고 싶어했다. 
미래에서 녹화된 CCTV 영상을 보던 소준은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친구 강기둥(강기둥 분)의 집에 두식이 등장한 것. 두식이 자신의 일기장을 훔쳤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두식은 김용진이 신세영(박주희 분)의 아버지 신성규(오광록 분)를 헤치려한 것을 모르게 하려고 했다. 해피니스 현장에 도착한 소준은 결국 두식과 만나게 됐다.  
두식은 결국 소준에게 신성규가 죽는다는 사실을 밝히면서 자신은 도움을 주려고 했다고 말했고, 소준은 혼란스러워했다. 소준은 세영에게 부모님과 함께 일본에 가라고 권했고, 마린에게도 해피니스를 그만두라고 말하며 사고를 막으려고 노력했다. 그러면서 마린과 또 다시 다투게 됐다. 
결국 소준은 마린에게 모든 것을 털어놓기로 했다. 자신이 미래에서 보고 온 것을 마린에게 설명하면서 그가 시간여행자임을 밝힌 것. 마린은 혼란스러워했다. 소준이 모든 사실을 밝힌 상황에서 사고를 막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seon@osen.co.kr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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