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잡은 한국전력,'봄배구 기대해 주세요'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7.03.03 22: 12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이 대한항공의 우승을 저지시켰다.
한국전력은 3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NH농협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과의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3-1(22-25, 25-23, 25-20, 25-16)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한국전력은 시즌 21승13패 승점 59점으로 4위 삼성화재와 승점 차이를 5점으로 늘렸다. 반면, 대한항공은 24승10패에 머물며 우승 샴페인을 터뜨릴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경기종료 후 한국전력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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