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29·볼티모어 오리올스)가 2경기 연속 리드오프로 선발 출장한다.
김현수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래든턴 레콤 파크에서 열리는 '2017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경기에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다.
3일 경기에 이어 2경기 연속 리드오프다. 김현수는 앞선 경기에서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한 바 있다.
이날 볼티모어는 김현수(좌익수)-조이 리카드(중견수)-매니 마차도(유격수)-웰링턴 카스티요(포수)-트레이 만시니(1루수)-자니 지아보텔라(2루수)-라이언 플래허티(3루수)-크레익 젠트리(우익수)-앤서니 산탄데르(지명타자)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좌완 웨이드 마일리다.
한편, 이날 김현수를 비롯한 볼티모어 타선이 맞이하는 피츠버그 선발 투수는 '에이스' 게릿 콜이다. /jhra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