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일기' 구혜선♥안재현, 이래서 천생연분..사랑 넘친 '안구네'[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3.03 22: 28

'신혼일기' 구혜선과 안재현, 이래서 천생연분이었다. 
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신혼일기'에서는 구혜선과 안재현이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내용이 그려졌다. 서로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집을 비운 사이 각각 혼자만의 시간을 가졌다. 
안재현과 구혜선의 혼자만의 시간은 달랐다. 구혜선은 액자를 만들고 빨래를 하고, 피아노를 치는 등 바쁘게 시간을 보냈다. 안재현을 위해 멀리 돌아서 시장에 가서 고기를 구입해오기도 했다. 뜨개질을 하면서 남편을 기다린 구혜선이다. 

안재현은 구혜선이 없자 평소와 달랐다. 조금 게을러졌다. 그러다가도 아내가 온다는 소식에 재빨리 아내가 부탁한 일을 해냈다. 장작을 채우고 아내를 위해 맛있는 저녁을 준비했다. 떡국과 육전을 만들면서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다시 만난 두 사람은 서로의 하루를 공유하기도 했다. 혼자 있는 동안 있었던 일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며 식사를 마쳤다. 특히 구혜선은 안재현과 함께 휴식을 취하면서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안재현에 대한 애정만큼 그를 꼭 안은 구혜선은 갑작스럽게 눈물을 보였고, 안재현은 장난으로 아내의 기분을 풀어주려고 했다. 
창밖의 풍경을 감상하면서, 구혜선은 안재현과의 이야기를 이어갔다. 창밖의 소박한 풍경이 마음에 드는 듯 자신이 원하는 집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안재현은 금세 구혜선의 곁으로 다가와 아내에게 안기면서 이야기에 집중해줬다. 함께라서 더 행복해 보이는 두 사람이었다. 서로 성격과 생각이 달라도, 결국엔 구혜선의 편에 서주는 안재현. 그런 안재현을 고마워하는 구혜선이라 더 잘 어울렸다. 
함께 있어서 더 행복한 신혼부부였다. 사소한 장난도 치고, 서로를 위해 음식을 만들고, 함께 탁구를 치면서 즐겁게 웃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구혜선과 안재현, 다른 면도 있지만 서로를 사랑해서 더 예쁜 신혼부부다. /seon@osen.co.r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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