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권혁수, 푸드 파이터의 맛있는 일상[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3.04 00: 04

권혁수가 푸드 파이터 같은 일상을 공개했다.
3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의 '무지개 라이브'에는 권혁수가 출연했다. 권혁수는 눈을 뜨자 마자 비몽사몽 간에 현관부터 찾았다. 저염 다이어트 도시락이 배달돼 있었던 것.
권혁수는 저염 샌드위치 2개를 폭풍 흡입했다. 그는 "일어나면 배가 고픈 게 아니라, 배 고파서 일어난다. 자기 전에 내일 뭐 먹을지 생각하기 때문에 일어나자 마자 먹는다"고 말했다.

그는 "한때 40KG을 감량해 60KG까지 나갔다. 지금 다시 쪄서 80KG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청소를 잠깐 한 다음 다시 먹기 시작했다. 삶은 감자에 치즈 뿌려 먹고, 매실 짱아치를 먹었다. 또 온갖 단 것을 먹었다.
한혜진은 "살을 못 빼는 사람들의 특징이 자꾸 자기 합리화다.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라는 말을 하며 먹는데, 아니다"고 돌직구를 던졌다.
혁수는 촬영을 가면서도 차 안에서 젤리를 먹었다. 그는 "젤리는 살 안찐다. 젤리 먹고 살쪘다는 사람 못 봤다"고 또 자기 합리화를 했다. 혁수는 동대문에서 속옷 쇼핑을 했고, 거기서 절친 최웅을 만났다. 두 사람은 또 족발집에서 족발을 폭풍 흡입했다.
최웅와 혁수는 인형뽑기에 8만원을 쓰고 인형을 쓸어담은 뒤 집으로 돌아왔다. 혁수는 와인과 함께 아까 남은 족발을 먹으며 행복한 하루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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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 혼자 산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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