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내일그대와' 시간여행 밝힌 이제훈, 해피엔딩 만들까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3.04 06: 41

'내일 그대와' 시간여행자라는 사실을 고백한 이제훈은 사고를 막고 해피엔딩을 만들 수 있을까?
이제훈이 신민아에게 시간여행자라는 사실을 고백하며 다시 한 번 긴장감을 살려냈다. 앞서 한 차례 시간여행자라는 사실을 고백한 바 있지만, 신민아는 장난스럽게 넘긴 상황. 싸우는 대신 증거까지 보여주면서 사실을 고백한 이제훈. 오광록부터 신민아까지 이어지는 사고를 막고 행복을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극본 허성혜, 연출 유제원) 9회에서는 유소준(이제훈 분)이 아내 송마린(신민아 분)에게 자신이 시간여행자임을 밝히는 내용이 그려졌다. 신성규(오광록 분)의 사고를 막기 위해 마린에게 해피니스에서의 일을 그만두라고 말하면서 다툼이 생기자 결국 정체를 고백하게 된 것.

소준의 고백은 다시 한 번 혼란을 가지고 올 것으로 보인다. '내일 그대와'의 재미를 살릴 관전 포인트이기도 하다.
특히 소준의 고백과 함께 두식(조한철 분)의 정체까지 밝혀지면서 또 새로운 전개를 예고하고 있는 것. 두식이 김용진(백현진 분)을 소준의 곁에서 떼어내려고 하는 것이 마린과 소준의 행복을 위한 것으로 암시됐기 때문. 마린의 아버지인 그가 앞으로 이들과 인연을 어떻게 풀어갈지도 궁금해진다.
마린이 소준의 시간 여행 고백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소준이 신성규의 사고를 막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또 두식이 딸과 소준을 지키기 위해 어떤 수를 생각하고 있을지 '내일 그대와'의 2막이 기대된다. /seon@osen.co.kr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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