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V] '프리즌‘ 한석규X김래원, 라이브도 매력 뿜뿜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03.04 06: 41

배우 한석규와 김래원이 같은 영화에 출연한다. 두 사람은 V앱 생방송을 통해 각기다른 매력을 한껏 뽐냈다.
지난 3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한석규X김래원 ‘프리즌’ 무비토크 라이브가 생중계됐다. 이날 생중계에는 나현 감독을 비롯해 한석규와 김래원 그리고 신성록과 정웅인이 참여했다.
영화 ‘프리즌’은 감옥을 지배하는 제왕 정익호 역을 맡은 한석규와 감옥에 들어가서 정익호의 수하가 된 망나니 형사 송유건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한석규와 김래원 모두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최고의 연기를 펼쳐왔다. 한석규는 올해 종영한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김사부 역을 맡아 27.6%라는 놀라운 시청률을 만들어냈다. 김래원 역시 ‘닥터스’에서 박신혜와 달달한 멜로 호흡을 선보이며 키스 장인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작품마다 뛰어난 연기를 펼친 두 사람이 만난 ‘프리즌’ 역시 관객의 기대가 크다. 특히나 한석규와 김래원은 낚시라는 취미를 공유하면서 많은 대화를 나눴다. 이날 공개된 촬영현장 영상에서도 두 사람은 서로 편안하게 소통하면서 작품을 만들어냈다.
이날 V앱 방송에서도 서로가 서로에게 편안하게 의지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한석규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날 것 그대로의 생각과 관점을 밝히면서 남다른 울림을 줬다. 김래원은 직접 휴대폰을 들고 방송을 지켜보면서 팬들과 소통했다. 두 사람의 각기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V앱을 통해 한층 더 우리에게 가깝게 다가온 두 사람이 영화 속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벌써 기대가 높다. ‘프리즌’은 오는 23일 개봉한다./pps2014@osen.co.kr
[사진] V앱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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