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TOR전 9회초 2타점 동점 적시타 폭발(1보)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7.03.04 05: 48

최지만(26·뉴욕 양키스)이 동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최지만은 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플로리다 오토 익스체인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 6회말 대수비로 출장해 9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2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6회말 롭 레프스나이더의 대수비로 그라운드를 밟은 최지만은 돌아온 7회초, 타석 기회를 맞이했다. 

토론토 우완 사이드암 윌 브라우닝을 상대로 최지만은 2볼 2스트라이크에서 몸쪽 슬라이더에 체크 스윙 하면서 삼진을 당했다. 
0-2로 뒤진 9회말 2사 2,3루의 득점권 기회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이한 최지만은 재럿 그루브를 상대로 2볼 2스트라이크에서 방망이를 툭 갖다대면서 중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득점권에 있던 주자는 모두 홈을 밟았다. 
최지만의 적시타로 경기는 2-2 원점으로 돌아갔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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