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타자' 추신수, 2타수 무안타... 4회 교체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7.03.04 06: 33

[OSEN=이인환 인턴기자]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애틀 매리너스전에 선발 출장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에서 열리는 시애틀과 2017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텍사스는 카를로스 고메스(중견수)-아드리안 벨트레(3루수)-추신수(우익수)-마이크 나폴리(지명타자)-루그네드 오도어(2루수)-조나단 루크로이(포수)-조이 갈로(좌익수)-라이언 루아(1루수)-한서 알베르토(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우완 타일러 와그너로 텍사스는 주전 멤버들을 출장시켰다.

추신수는 시애틀의 선발 투수 이와쿠마 히사시 상대로 첫 번재 타석에서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3회초 시애틀은 선발 이와쿠마를 내리고 우완 닉 빈센트를 투입했다. 1사 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온 추신수는 좌익수 라인드라이브로 물러났다. 텍사스는 4회 초 추신수와 벨트레를 대신해 자레드 호잉과 제이손 마르틴슨을 대수비로 투입했다.
이날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추신수는 시범경기 4경기에 선발 출장해 8타수 1안타를 기록중이다. 텍사스는 현재 4회말 3-2로 시애틀에 앞서고 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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