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톡톡] '고등래퍼' 붙을 사람은 다 붙었다…경쟁의 서막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3.04 10: 30

'고등래퍼'가 실력파 참가자와 화제성을 모으는 참가자를 놓치지 않고 모두 최종대표로 올려보내는데 성공했다.
3일 방송된 Mnet '고등래퍼'에서는 각 지역 대표 3명만 살아남는 최종 대표 선발전 과정이 공개됐다.
그 결과, '고등래퍼'의 인지도와 화제성을 담보하던 NCT 마크와 김동현(MC그리)은 무난히 최종 대표로 선발됐다. 특히 두 사람 모두 부족함 없는 무대를 보여주며 실력으로 최종대표에 선발됐음을 증명했다.

'고등래퍼'를 통해 뜬 실력파 참가자들도 대거 최종 대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논란의 주인공 양홍원은 이날 방송에서 또 가사 실수를 저질렀으나 이를 만회할만큼 멋진 랩 실력을 선보이며 무난하게 최종 대표가 됐다.
또 최하민 역시 랩 뿐만 아니라 프로듀싱 능력에도 천부적인 감각을 지니고 있음을 드러내며 다시 한 번 성장을 거듭했다. 매드클라운의 극찬을 받은 최하민 역시 당연하게 최종 대표가 됐다. 그 외 김선재와 방재민 역시 압도적 실력을 바탕으로 최종 대표 자리에 올랐다.
다만 윤병호와 붙어 탈락의 고배를 마신 이수린, 가사 실수로 제 실력 뽐내지 못한 신상호 오담률의 경우는 아쉽다.
이렇듯 '고등래퍼'는 인지도와 화제성, 실력 측면에서 대중의 입에 오르내리는 참가자들을 대거 최종 대표에 올려보내며 향후 재미와 기대를 더하게 만들었다. 붙을 사람 다 붙은 '고등래퍼'가 더욱 뜨거운 경쟁을 선보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jeewonjeong@osen.co.kr
[사진] '고등래퍼'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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