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톡톡] '신혼일기' 구혜선♥안재현, 본방만큼 기대되는 비하인드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3.04 12: 30

'신혼일기' 구혜선과 안재현이 2주간의 시골 생활을 마무리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갔다. 5회에 걸쳐 신혼부부 최고의 애정행각을 보여주며 안방을 로맨틱하게 물들인 두 사람. 솔직해서 더 매력적이었던 두 사람이 감독판으로 다시 돌아올 예정이라 기대를 높인다.
구혜선과 안재현의 신혼 생활을 담은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신혼일기'가 지난 3일 방송을 끝으로 시골에서의 생활을 끝냈다. 2주 동안 아낌없이 보여준 두 사람은 서로가 없는 사이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며 소중함을 깨달았다.
'신혼일기'에서 구혜선과 안재현은 솔직하게, 또 로맨틱하게 신혼의 모습을 그려냈다. 현실 부부가 공감할 수 있을법한 내용들이 시선을 끌었고, 애정이 넘치는 두 사람의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때로는 다투고, 성격 차이도 있는 부부였지만 그래서 더 현실적이었다. 결국 떨어져 있을 때도 서로에 대한 생각만 하는 두 사람이었다.

그래서 본방송이 끝나고 다음 주에 공개될 감독판, 비하인드가 더 기대된다. 이날 방송 말미에 공개된 예고편에서 구혜선은 너무 솔직한(?) 편집에 놀라며 작은 항의를 하기도 했고, 안재현도 할 말이 많은 듯 보였다. 본방송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더 솔직하고 거침없는 모습들이 이어질 예정. 나영석 PD가 구혜선과 안재현의 어떤 모습을 담아냈을지 궁금해진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신혼일기'를 통해서 꾸밈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결혼 생활을 방송을 통해서 공개한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을 두 사람이지만 내숭 없이 리얼 신혼부부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공감을 사고 웃음을 준 안구부부. 리얼해서 더 매력적이었던 이들의 '신혼일기' 이후의 이야기도 기대된다. /seon@osen.co.kr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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