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톡톡] 무적의 트와이스, 'TT'까지 넘어섰다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3.04 11: 00

그룹 트와이스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전작 'TT'의 기록도 일부 넘어서며 명실상부 '성장하는 대세돌'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트와이스는 지난 달 20일 스페셜 앨범 'TWICEcoaster : LANE 2'를 발표했다. 타이틀곡 'KNOCK KNOCK'(낙낙)은 공개 12일째인 4일 현재까지 태연과 함께 음원차트 1위를 양분하며 화제성을 유지하고 있다.
그 와중에 트와이스는 자신들이 세웠던 유튜브 조회수 기록을 또 한 번 경신하며 걸그룹으로서 막강한 기세를 보이는 중이다.

트와이스는 직전 활동곡 'TT' 당시 이틀만에 천만뷰, 닷새만에 2천만뷰, 9일만에 3천만뷰, 15일만에 4천만뷰를 기록한 바 있다. 당시에도 내로라 하는 국내 아이돌 그룹을 모두 제친 기록이라 화제의 중심에 놓여졌던 터.
하지만 트와이스는 '낙낙'으로 'TT'의 기록을 넘어서고 있다. '낙낙'은 이틀만에 천만뷰, 나흘만에 2천만뷰, 7일만에 3천만뷰, 12일만에 4천만뷰를 기록했다. 이대로라면 72일만에 1억뷰 기록을 세웠던 'TT'의 신기록을 무난히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앨범이 정규가 아닌 스페셜 앨범이라 다소간의 성적 정체가 있을 것이라는 일각의 예측을 보기 좋게 무너뜨린 셈이다. 말 그대로 '무적'이 돼 버린 트와이스다.
'TT'까지 넘어서는 기록으로 끝없는 성장세를 기록 중인 트와이스가 과연 얼마나 더 성장할 수 있을까. 이젠 그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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