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킬로이, 월드골프챔피언십 멕시코 2R 선두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03.04 10: 32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멕시코 챔피언십(총상금 975만 달러) 2라운드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매킬로이는 4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차풀테펙 골프장(파71)서 열린 대회 2라운드서 버디 6개, 이글 1개,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합계 9언더파 133타를 적어낸 매킬로이는 공동 2위 그룹을 2타 차로 따돌리고 리더보드 최상단에 위치했다.

필 미컬슨, 저스틴 토머스(이상 미국), 로스 피셔(잉글랜드) 등 3명이 7언더파 135타로 공동 2위군을 형성했다.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이 6언더파 136타로 공동 5위에 올랐다. 
안병훈(26)은 3언더파 139타를 쳐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등과 함께 공동 19위에 자리했다. 
김시우(22)는 4오버파 146타로 공동 56위, 왕정훈(22)은 8오버파 150타로 공동 72위로 머물렀다. 김경태(31)는 11오버파 153타, 74위에 그쳤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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