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톡톡] 렛잇고? 미녀와야수? 당신이 사랑하는 디즈니 OST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7.03.04 11: 30

실사버전으로 재탄생된 영화 ‘미녀와 야수’가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는 가운데 그간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은 디즈니 OST를 정리해봤다.
#1. ‘미녀와 야수’ - ‘미녀와 야수’
2017년 새롭게 탄생한 ‘미녀와 야수’가 관객들을 만나는 만큼 ‘미녀와 야수’의 대표 OST ‘미녀와 야수’를 빼놓을 수 없겠다.

영화 제목과 동일한 ‘미녀와 야수’는 벨과 야수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한 가사를 담은 곡. ‘인어공주’의 음악을 맡았던 앨런 맨켄과 하워드 애시먼이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아직까지 많은 이들이 사랑을 받고 있는 ‘미녀와 야수’는 제6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제가상을 받기도 했다.
극 중 벨과 야수가 아름다운 의상을 갖춰 입고 무도회장에서 춤을 추는 모습을 배경으로 깔리며 영화의 로맨틱함을 더욱 배가시키는 역할을 한다.
#2. ‘라이온 킹’ - ‘캔 유 필 더 러브 투나잇’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의 OST 역시 디즈니 OST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곡들 중 하나. 수많은 명곡이 ‘라이온 킹’에 담겨 있지만 그중에서도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수상한 ‘캔 유 필 더 러브 투나잇(Can you feel the love tonight)’을 꼽아봤다.
‘캔 유 필 더 러브 투나잇’은 엘튼 존이 작곡, 노래까지 참여한 노래로 제67회 아카데미 시상식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극 중 심바와 날라의 사랑을 표현한 곡으로 아름다운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기도 하다.
#3. ‘알라딘’ - ‘어 홀 뉴 월드’
남녀 듀엣의 가장 아름다운 곡 중 하나로 꼽히는 ‘알라딘’의 ‘어 홀 뉴 월드(A whole new world)’도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수상한 곡 중 하나.
디즈니의 대표 ost로 꼽히기도 하는 ‘어 홀 뉴 월드’는 극 중 알라딘과 자스민 공주가 함께 마법의 양탄자를 타고 하늘을 나는 장면에서 등장하는 곡이다.
공개 이후 많은 남녀 듀엣이 ‘어 홀 뉴 월드’를 부르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었을 만큼 많은 사랑을 받은 곡이다.
#4. ‘겨울왕국’ - ‘렛 잇 고’
1990년대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휩쓸었던 디즈니는 잠시 주춤, 하지만 ‘겨울왕국’으로 다시금 체면을 세울 수 있었다.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한 ‘겨울왕국’의 ‘렛 잇 고(Let it go)’는 극 중 엘사의 OST.
‘겨울왕국’이 개봉했을 당시 많은 이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으며 ‘싱어롱’ 버전까지 등장할 만큼 전 세계적인 지지를 받기도 했다. / trio88@osen.co.kr
[사진] 각 영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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