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 구구단 세정 "하루에 두 끼, 샐러드만 먹어"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7.03.04 11: 12

구구단 세정이 하루에 두 끼 샐러드만 먹는다고 밝혔다.
오늘(4일) 방송되는 KBS 2TV '배틀트립'에서는 ‘직장인들을 위한 밤 도깨비 국내여행’를 주제로 구구단 멤버 세정, 나영의 대구 여행기 VS 오나미, 김대성, 박소영의 여수 여행기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세정과 나영은 식도락의 천국 대구를 방문한다.  구구단 신곡 ‘나 같은 애’ 컴백 준비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었던 두 사람은 '배틀트립'을 통해 모처럼 휴가를 받았다며 여행기 초반부터 한껏 들떠있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여행 전부터 이색 먹거리인 피자 삼겹살을 언급. 평소 다이어트 때문에 먹지 못했던 고기에 대한 강한 집착을 보이며 폭풍 먹방을 예고했다.
 
피자 삼겹살집에 방문한 이들은 고기만을 뚫어지게 바라봤고, 삼겹살이 구워지자마자 걸그룹이란 사실을 잊은 채 엄청난 기세로 먹방을 선보여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두 사람은 “여자 아이돌이란 이유로 하루에 두 끼, 샐러드만 먹는다”고 고백해 판정단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 이후에도 셀프꼬치튀김집, 치즈 불곱창까지 다이어트를 잠시 봉인 해제시킨 먹방 여행기를 공개했고, 결국 나영은 여행 초반과 비교되는 살 오른 모습으로 비포에프터 사진까지 공개 돼 먹방 여행의 종지부를 찍었다는 후문이다.
 
걸그룹 본분을 잊은 채 ‘폭풍 먹방’을 선보인 예능계의 유망주 구구단 세정과 나영의 대구 여행기는 이날 밤 10시 40분 방송된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배틀트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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