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3회 만에 시청률 7%를 돌파, 美친 상승세로 흥행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힘쎈여자 도봉순’ 박보영, 박형식의 설렘지수 높이는 꿀케미가 또 한 번 포착됐다. 박보영과 박형식의 초밀착 심쿵 눈맞춤이 담긴 스틸컷이 공개 된 것.
지난 3일 방송된 JTBC 새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극본 백미경 연출 이형민 제작 JS픽쳐스, 드라마하우스) 3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7.0%를 기록하며 단 3회 만에 시청률 7%를 돌파하는 무서운 저력을 과시했다. 전국 기준 역시 6.1%의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3회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우며 심상치 않은 기록행진을 이어가는 ‘힘쎈여자 도봉순’에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여성납치사건의 목격자가 된 도봉순(박보영 분)을 보호하기 위해 붙은 경찰이 괴한으로부터 습격을 당하는 일이 발생하자 민혁(박형식 분)의 집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된 봉순. 본격적으로 협박범을 찾아 나서며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는 박보영과 박형식의 모습이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스틸것이 공개되며 설렘지수를 한층 끌어 올리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박형식은 조심스럽게 자신의 상처를 돌보는 박보영을 따뜻한 눈빛으로 바라바고 있다. 이내 마주친 두 사람의 초밀착 심쿵 눈맞춤은 묘한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어떤 감정에 휩싸인 듯 흔들리는 박형식의 눈빛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는 오늘(4일) 방송될 4회의 한 장면으로 공원에서 누군가로부터 쇠구슬총 습격을 받고 부상을 입은 안민혁의 팔을 치료해주는 도봉순의 모습을 담은 것. 두 사람 사이에 감도는 핑크빛 분위기는 심상치 않다. 지극정성 자신의 상처를 돌보는 도봉순을 흔들리는 눈빛으로 바라보는 안민혁의 모습에 두 사람의 로맨스가 어떻게 그려질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힘쎈여자 도봉순’ 제작관계자는 “박보영과 박형식의 케미와 연기 시너지는 더 이상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완벽하다”며 “오늘 방송에서도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할 명장면이 이어질테니 많은 기대 바란다. 또한 연쇄여성실종사건으로 각성할 도봉순의 활약에도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3회 방송에서는 때론 웃음을 빵빵 터지게 만들었다가, 때론 가슴 설레게 하는 티격태격 로맨스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츤데레 박력남’ 지수까지 가세하면서 세 남녀의 삼각 로맨스는 시청자들의 설렘지수를 높였다. 방송말미 또 다른 연쇄실종사건의 발생을 암시하며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순수 괴력녀’ 도봉순의 본격적인 활약이 예고되고 있는 ‘힘쎈여자 도봉순’ 4회는 3월 4일 오후 11시에 JTBC에서 방송 된다./pps2014@osen.co.kr
[사진] JS픽쳐스, 드라마하우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