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굿바이 태봄, 새 커플 최민용♥장도연 강렬 예고 [종합]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7.03.04 18: 17

훈훈하고 유쾌한 공명·정혜성, 슬리피·이국주의 결혼 생활이 공개된 가운데, 태봄 커플이 6개월만에 이별을 고했다. 또한 새로 합류하는 최민용과 장도연이 강렬한 예고를 공개했다.
4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태봄 커플의 마지막 이야기부터 도련님 NCT 도영과 만난 정혜성과 공명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태봄커플' 최태준과 윤보미는 마지막 미션을 받았다. 가상 결혼 생활 종료를 앞두고 부부로서 마지막 시간을 보내는 것. 이에 두 사람은 첫 만남에 왔던 청계산을 다시 찾아 즐거웠던 한 때를 회상했다. 

미션 장소인 '소망탑'에서 서로에게 못 다한 말을 편지로 쓴 최태준과 윤보미는 인터뷰를 하며 편지를 읽었다. 특히 윤보미는 최태준의 편지를 읽은 뒤 눈물을 흘리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반면 공명과 정혜성은 도련님 NCT 도영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 정혜성은 해물탕부터 낚지 호롱까지 화려한 진수성찬으로 도영을 맞이했고, 도영은 그 답례로 공명의 학창시절 인기를 폭로했다. 
특히 정혜성은 공명의 부친이 직접 쓴 편지를 전해받고 눈물을 터뜨렸다. 그는 "우리 아빠 만났을 때 너무 딸만 위한 것 같아서 죄송했는데 이렇게 편지를 써주셔서 감사했다"라며 감동을 전했다.
다음으로 슬리피와 이국주는 관리비를 마련하기 위한 중고 거래에 도전했다. 슬리피는 첫 중고거래로 어리버리한 모습을 보였지만 무사히 거래에 성공했다. 특히 어설프게 변장한 채 거래자를 기다리는 두 사람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국주는 생일을 맞은 슬리피를 위해 로맨틱한 트렁크 이벤트를 준비했다. 슬리피는 절친 딘딘에게 조언을 구한 이국주의 벨트 선물과 부모님의 선물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방송 말미에는 바닷가에서 만난 새 커플 최민용과 장도연이 심상치 않은 케미를 예고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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