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그대와' 신민아, 시간여행자 이제훈 고백에 '긴가민가'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3.04 20: 10

'내일 그대와' 신민아가 시간여행자인 이제훈의 말을 믿으려고 노력했다. 
4일 방송된 tvN '내일 그대와'에서 유소준(이제훈 분)은 송마린(신민아 분)에게 자신이 시간여행자임을 고백했다. 송마린은 "네가 시간여행자라고? 술 마셨어?"라고 믿지 않았다. 
그러면서 "내가 시간여행자랑 결혼했다고? 그럼 나 시간여행자 아내 되는 거니? 그러면 사라져 봐. 내가 보는 앞에서 미래로 가 봐라"고 말했다. 

유소준은 송마린을 안아주며 "내가 조금 이상하다는 걸 너도 느꼈잖아. 평범하게 살던 내가 어떻게 회사를 끌고 가겠냐. 우리 집에 설명 안 되는 물건들 이 세상 것 아니다"고 설득시켰다. 
송마린은 "지금 진짜라는 거지? 말도 안 돼"라며 헛웃음을 지었다. 유소준은 "널 지키려고 말하는 거다. 널 위험하게 만드는 것보다는 혼란시키는 게 나으니까"라고 속내를 내비쳤다. 
유소준은 해피니스에서 벌어질 사고를 얘기했고 송마린은 "생각해 보겠다"며 혼란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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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내일 그대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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