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귀에캔디2' 이준기 등장 예고..최지우x배성우는 만날까?[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3.04 23: 50

"우리가 누군게 무슨 의미겠니"
'내귀에 캔디2' 최지우, 배성우, 경리, 권혁수가 비밀 친구와 특별한 우정과 추억을 쌓아갔다. 이준기는 예고편만으로도 여심을 사로잡았다. 
4일 전파를 탄 tvN '내귀에 캔디2' 3회에서 '하이루' 최지우와 '병국이' 배성우는 각각 프라하와 부다페스트에서 달콤한 대화를 즐겼다. 둘은 서로가 보는 야경을 영상통화로 전하며 추억을 공유했다. 

다음 날 최지우는 기차를 탔다. 전날 지도를 본 배성우는 최지우가 비엔나로 올 거라고 예상했다. 최지우는 이를 숨겼고 배성우는 내심 만나고 싶은 마음을 내비쳤다. 사실 그는 '하이루'가 최지우라는 걸 눈치 챈 상황. 둘이 비엔나에서 만나게 될지 점점 더 흥미진진해진다. 
한편 황치열-전소민 커플이 만남으로 퇴장한 뒤 새 커플이 등장했다. '너깨비' 권혁수와 그의 파트너 '따개비' 경리가 주인공. 두 사람은 서로 비슷한 성향으로 유쾌한 '케미'를 예고했다. 
특히 운동을 즐긴 후 푸짐한 만찬을 즐기는 라이프가 닮았다. 권혁수는 운동을 하고 나서 가리비 구이에 소맥을 말아먹었고 경리는 족발 보쌈 세트를 주문해 맥주를 곁들였다.  
경리는 권혁수에게 "나는 섹시한 이미지다. 너무 외적인 이미지만 보는 것 같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권혁수는 "마음이 아팠다"며 "힘든 걸 이겨내고 꿈을 이룬 널 보며 내가 오히려 위안히 되는 것 같다"고 화답했다.
노래방을 좋아하는 것도 비슷한 둘이었다. 권혁수와 경리는 각각 노래방에서 서로를 향해 노래를 불러줬다. 권혁수는 인형뽑기 기계에서 획득한 햄토리 인형을 퀵으로 경리에게 선물했고 '그대라는 사치' 세레나데까지 선사했다.  
방송 말미 예고편에 이준기가 등장했다. 그는 '홍삼'이라는 타이틀로 캔디와 달콤한 대화를 나눌 예정. 이준기가 어떤 매력으로 여심을 홀릴지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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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내귀에 캔디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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