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DET전 선발 명단 제외
OSEN 최익래 기자
발행 2017.03.05 00: 08

직전 경기 적시타에도 최지만(26·뉴욕 양키스)의 이름은 선발명단에서 제외됐다.
양키스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랜드 조커 마찬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7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디트로이트전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전날(4일) 경기에서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낸 최지만의 이름은 빠져있었다.
최지만은 전날 토론토와 시범경기에 교체출장해 2타수 1안타 2타점 1삼진을 기록했다. 5경기, 8타석만의 안타였다. 이날 안타로 최지만의 시범경기 타율은 1할5푼4리(13타수 2안타)로 소폭 상승했다.

그럼에도 선발 소식은 요원하다. 최지만은 지난 1일 보스턴과 시범경기에 선발출장했지만 3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부진했다. 이전까지 대타, 대수비로만 출전하던 최지만은 모처럼만의 선발출장에서 별다른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이후에도 경기 후반에나 출장 기회를 얻고 있다.
한편, 양키스는 이날 경기에서 애런 힉스(우익수)-게리 산체스(포수)-그렉 버드(1루수)-크리스 카터(지명타자)-스탈린 카스트로(2루수)-체이스 헤들리(3루수)-로날드 토레이스(유격수)-클린트 프래지어(좌익수)-더스틴 파울러(중견수)를 먼저 내보낸다. 선발투수는 마이클 피네다. /i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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