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북’ 헨리 “빅뱅 ‘에라모르겠다’ 천재가 만들었다고 생각”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3.05 00: 20

가수 헨리가 빅뱅의 ‘에라 모르겠다’를 처음 들었을 때 천재가 만들었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5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게스트로 헨리가 출연했다.
음악 천재라고 불린다는 유희열의 말에 헨리는 “절대 천재 아니다. 천재는 없다고 생각한다. 다들 연습을 많이 한다. 요즘은 연습 많이 못하고 있다”고 겸손함을 드러냈다.

이어 그럼 음악 천재는 누구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헨리는 “요즘 신기한 것이 있다. ‘에라 모르겠다’를 처음 들었을 때 천재가 만들었다고 생각했다. 영어로는 ‘and I wanna get down’이라고 들었는데 한국어에 맞게 가사가 ‘에라 모르겠다’더라”며 유희열에게 “그분 연락처 아냐 소개해달라”고 부탁해 웃음을 자아냈다. /mk3244@osen.co.kr
[사진]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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