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승격의지 담은 주장 완장 및 유니폼 공개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7.03.05 00: 23

2017시즌 K리그 챌린지에 참가하는 수원FC가 재 승격 염원을 담은 주장 완장 및 유니폼을 공개했다.
2017년 수원FC의 주장 완장은 중앙의 구단 엠블럼을 좌우로‘승격(昇格)’이라는 글자가 한자로 새겨져 있다. 새로운 주장 완장은 수원FC의 새로운 주장으로 선임된 서동현 선수가 ‘승격’이라는 팀의 목표를 주장 완장에 새겨줄 것을 직접 구단에 요청해 시즌 개막에 앞서 특별히 제작됐다.
2017년 시즌 수원FC는 홈 유니폼 착용 시 노란색 완장을 , 원정 유니폼 착용 시 구단 고유 상징색인 빨간색과 파란색이 어우러진 완장을 착용할 예정이다.

특히, 수원FC는 지난 28일 수원 시청 별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2017 수원FC 출정식 및 팬즈데이’에서 올 시즌 유니폼을 팬들에게 선보였다.
이번 2017 시즌 유니폼은 구단 고유의 레드와 블루 스트라이프에 리그 우승을 염원하는 뜻으로 왕의 색상인 노란색이 어우러져 디테일을 더했다.
목 부분과 양팔 소매 끝은 노란 색상으로 포인트를 주었고, 입체감 있는 엠블럼을 넣어 수원FC만의 정체성을 각인시켰다. 유니폼 전면부에는 수원을 상징하는 수원화성을 넣어 구단의 고유디자인과 아이덴티티를 구현했다.
또한, 유니폼 뒷면 우측 하단에는 2017년 캐치프레이즈인 'Rise again'이 포인트로 새겨져 승격을 향한 수원FC의 의지를 표현했다.
한편 수원FC는 12일(일) 오후 5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부천FC와 홈 개막전이 열리며, 이날 하프타임에는 인기 아이돌‘세븐틴’이 축하공연을 펼친다./ 10bird@osen.co.kr
[사진] 수원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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