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임즈, TEX전 3타수 1안타…타율 .143(2보)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7.03.05 07: 13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활약 중인 에릭 테임즈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두 번째 안타를 때려냈다.
테임즈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메리베일 볼파크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시범경기에 3번 1루수로 선발 출장,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9푼1리에서 1할4푼3리로 상승했다.
테임즈는 1회 2사 주자없는 가운데 텍사스 선발 치치 곤살레스에게서 중전 안타를 빼앗았다. 3일 시애틀전 이후 2일 만의 안타.

이후 두 차례 타석에 들어섰으나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테임즈는 3회 2사 3루서 헛스윙 삼진을 당한 데 이어 5회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삼진 아웃으로 물러났다. 이날 3타수 1안타를 기록한 테임즈는 6회 교체됐다.
한편 테임즈는 지난 2010~2013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시범경기 69게임에서 159타수 45안타 타율 2할8푼3리 4홈런 29타점을 기록한 바 있다.
메이저리그는 2012년 시애틀 시절이 마지막. 지난 3년간 KBO리그를 거쳐 밀워키와 3년 1600만 달러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에 돌아왔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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