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에다 2이닝 2실점’ LAD, 컵스에 3-9 패배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7.03.05 08: 12

마에타 겐타(29, LA)가 시범경기서 아쉬운 투구를 선보였다. 
LA 다저스는 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 슬로언 파크에서 벌어진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서 시카고 컵스에게 3-9로 패했다. 다저스는 시범경기 5승 4패를 기록했다. ‘챔피언’ 컵스는 3승 5패를 달리고 있다.   
선발투수로 나선 마에다 겐타는 2회말 2실점을 허용하며 투구를 마쳤다. 그는 2회말 몬테로와 존 제이를 주자로 내보내 실점위기를 맞았다. 제이머 칼데라리오는 마에다를 상대로 2타점 3루타를 때려 선취득점을 뽑았다. 마에다는 추가실점 없이 2회를 막아낸 후 마운드를 내려왔다. 

다저스는 4회초 체이스 어틀리가 1타점 적시타를 때려 한 점을 만회했다. 어틀리는 페더슨의 안타로 득점에 성공했다. 다저스가 2-2 동점을 만들었다. 
균형을 깬 선수는 크리스 브라이언트였다. 컵스는 4회말 만루상황에서 제이슨 헤이워드가 볼넷을 얻어내 한 점을 달아났다. 크리스 브라이언트는 스테워트를 상대로 만루홈런을 뽑아내 승부를 갈랐다. 
컵스는 6회와 7회에도 각각 한 점씩을 더 뽑아며 9-3 대승을 완성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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