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임즈, ML 시범경기 2호 안타…추신수는 결장(종합)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7.03.05 08: 36

에릭 테임즈(밀워키)가 시범경기 두 번째 안타를 생산했다. 반면 추신수(텍사스)는 경기 내내 벤치를 지켰다.
테임즈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메리베일 볼파크에서 열린 텍사스와의 시범경기에 3번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1회 2사 주자없는 가운데 첫 타석에 들어선 테임즈는 중전 안타를 때려내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이후 두 차례 타석에 들어섰지만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테임즈는 3회와 5회 삼진 아웃으로 물러났고 6회 수비 때 교체됐다. 이날 3타수 1안타를 기록한 테임즈의 시범경기 타율은 9푼1리에서 1할4푼3리로 상승했다.

반면 추신수는 이날 출장 기회를 얻지 못했다. 이날 텍사스는 딜라이노 드쉴즈(중견수)-애드리언 벨트레(3루수)-노마 마자라(우익수)-라이언 루어(지명타자)-조이 갈로(좌익수)-로빈슨 치리노스(포수)-제임스 로니(1루수)-드류 로빈슨(2루수)-도그 버니어(유격수)로 선발 명단을 구성했다.
경기 내내 벤치를 지킨 추신수의 시범경기 타율 1할2푼5리(8타수 1안타)를 유지했다. 한편 이날 밀워키는 텍사스를 7-1로 격파했다. /what@osen.co.kr
[사진] 테임즈(가운데)가 5일 덕아웃을 뛰쳐나오는 모습.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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