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데이비드 베컴, 장남 생일 축하 "아빠에게 술사렴"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3.05 09: 28

데이비드 베컴이 장남 브루클린의 18살 생일을 축하했다.
베컴은 4일(현지시각) 장남 브루클린의 생일을 맞아 자신의 SNS를 통해 자신과 갓 태어난 브루클린이 함께 한 사진을 공개했다. 
베컴은 "18년전 오늘, 한 작은 소년이 우리의 인생 속으로 들어왔다. 우리가 받은 축복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다"며 "밤새 잠들지 않던 밤, 이 아이를 재우는 유일한 방법은 차로 데리고 나가 라디오에서 나오는 보이존의 노래를 들려주는 것이었다. 그러면 금방 깜빡 잠에 들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이제 그는 노래가 없이도 밤새 잘 잔다. 이렇게 예뻤던 브루클린은 이제 잘생기고, 예의바르고, 유능한 청년이 됐다"며 "그가 내곁에서 함께 자라고, 내가 심지어 잘 성장한 한 사람의 프로듀서라는 것이 자랑스럽다. 이제 공식적으로 펍에서 이 아빠에게 한 잔 살 수 있겠구나"라며 뿌듯해했다.
한편 브루클린 베컴은 지난해 할리우드 스타 클로이 모레츠와의 열애를 공식 인정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mari@osen.co.kr
[사진] 데이비드 베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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