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재팬] 다구치 준노스케, 캇툰 탈퇴 후 1년 만에 공식 석상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3.05 10: 00

지난해 3월 캇툰을 탈퇴한 다구치 준노스케가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일본의 데일리스포츠는 4일 "다구치 준노스케가 고베에서 열린 '고베 컬렉션 2017'에 비밀 게스트로 등장했다"고 보도했다. 
다구치 준노스케는 지난해 3월말 인기 그룹 캇툰을 탈퇴하고, 소속사인 쟈니스를 떠난지 약 1년 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모델로 깜짝 등장, 런웨이를 활보하며 패션쇼를 찾은 이들의 함성의 주인공이 됐다. 

같은 무대에 선 가토 나츠키는 "다구치 준노스케는 사실 내 고등학교 후배로, 굉장히 오랜만에 만났다"며 "더욱 남자답게 변했다"고 말했다. 
다구치 준노스케는 지난해 3월 캇툰을 탈퇴하고 소속사인 쟈니스에서도 퇴소했다. 이후 개인 소속사를 설립하고 지난해 가을 솔로 활동을 선언했다. 지금까지 팬 한정 라이브 이벤트 등을 실시한 적은 있었지만, 공식석상에 등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다구치 준노스케는 지난 2월 유니버설뮤직과 2년간 전속 계약을 맺었다. 그는 "이제 새로운 음악 활동을 중심으로, 배우, 모델 등 1명의 엔터테이너로서 활동의 폭을 넓혀나가고 싶다"고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mari@osen.co.kr
[사진] 다구치 준노스케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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