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이승환 "연애세포 다 죽었다..'우결' 출연 희망"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3.05 16: 14

가수 이승환이 '우리 결혼했어요' 출연을 희망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이승환과의 인터뷰 현장이 그려졌다.
이승환은 라이브의 황제로 불리는 바. 스펙터클한 무대 장치를 선보여왔다. 이에 이승환은 "가요계의 삼엽충 같은 존재"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특히나 최근에는 최다 시간 8시간 27분 공연을 펼쳤다. 이승환은 이와 관련해 "댓글에 노인 학대라는 말이 많았다. 저는 노익장을 과시하려고 했지만 안쓰러워 하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그는 '어린왕자' 별명이 있을 만큼 동안 외모로 눈길을 끄는 바. 이와 관련해 "설운도 선배와 동갑이라는 설이 나오고 있다. 아니다. 일곱살 차이가 난다. 엄청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연애에 대한 관심도 밝혔다. 이승환은 "연애세포가 거의 죽었다. 설레지가 않는다. 물론 여자분들을 뵐 기회도 없다"며 "클럽은 작년까지 다니다가 안 다닌다. 정말 이제 '우결'에 나갈까 보다"고 말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섹션TV 연예통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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