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소속사 RBW, 뮤직비즈니스 연수과정 성료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03.05 17: 11

마마무, 양파, 베이식 등이 소속된 RBW가 운영한 '청년취업아카데미 엔터비즈니스 인재양성 음악 비전공자과정'이 성황리에 연수과정을 종료했다.
 '2016 청년취업아카데미 엔터비즈니스 인재양성 음악비전공자과정' 교육은 동종업계 최초로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청년취업아카데미 운영기관으로 지난 2016년 12월부터 2017년 2월 말까지 총 두 개 반으로 구성해 RBW 장안동 본사에서 진행됐다. 
  

본 연수과정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업계를 이끌어갈 비즈니스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뮤직프로듀싱 ▲뮤직비즈니스 ▲엔터테인먼트 마케팅 ▲앨범유통제작 ▲엔터테인먼트조직구성이해 ▲개별 멘토링 ▲산업체 전문가 특강 ▲워크숍 및 현장견학 등의 전문 분야에 대한 이론과 실무교육을 동시에 접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자체 개발하여 운영했다.
이번 비전공자과정은 인문계열 전공자들에게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진로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산업현장 전문가와의 진로상담 및 멘토링을 더욱 강화하여 연수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현장 실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현재 활동하고 있는 가수의 팬미팅을 개최하고 홍보하는 과정에 스태프로 참여하여 연수생들의 만족도와 참여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여했던 한 연수생은 "막연하게 관심만 가지고 있었던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대해 한걸음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던 교육이었다. 또한 평소 접할 수 없었던 산업체 유명 인사분들의 강의를 듣고 배울 수 있다는 것이 큰 영광이었다. 엔터비즈니스 장기과정이 개설된다면 취업 준비를 더욱 탄탄하게 할 수 있을 것 같아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RBW 김진우 대표는 "거리가 먼 지역에서도 등하교 하는 학생들을 보며 해당 교육을 향한 열의를 느낄 수 있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인재들이 차세대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올해는 더욱 많은 학생들이 엔터비즈니스 분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실무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기존 커리큘럼을 업그레이드하여 취업과 연계하는 실질적 전문교육으로 발돋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misskim321@osen.co.kr
[사진]RB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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