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겟잇뷰티' 김세정, 뷰티 꽃길만 걸을 MC 유망주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3.06 06: 39

[OSEN=장진리기자] "제가 왜 MC인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당찬 각오에 걸맞은 당찬 진행이었다. '겟잇뷰티'의 막내 MC가 된 김세정이 성공적인 신고식으로 왜 '겟잇뷰티'가 그를 선택했는지 몸소 증명해냈다. 
스케줄 문제로 김세정이 다른 MC들보다 조금 늦게 방송에 합류하게 되면서 5일 방송이 되어서야 4MC의 완전체의 만남이 이뤄졌다.

'큰언니' 이하늬는 "왜 이렇게 늦게 왔느냐"고 애교 섞인 투정을 부렸고, 김세정은 "조금 늦게 왔지만 언니들과 마음만은 같이 있었다. 제가 막내니 이것저것 다 해보겠다. 빠릿빠릿하게 뷰티 아바타가 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뷰티 아바타가 되겠다'는 다부진 각오처럼 이날 김세정은 밝고 활기찬 진행 실력과 뛰어난 순발력으로 안방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모든 여성들이 궁금해 하는 '프로필 사진 보정 메이크업' 비법 전수 코너에서는 "프로필 사진을 펜으로 보정한다"고 고백하는가 하면, "눈 밑쪽에 섀도우를 발라주면 눈이 훨씬 커보인다. 밑트임 메이크업 비법을 이용한다"고 더욱 예뻐지기 위한 메이크업 팁을 아낌없이 전수하기도 했다. 
적재적소에 자신의 뷰티팁을 아낌없이 전수하는 순발력 넘치는 진행은 김세정의 MC 발탁에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왜 '겟잇뷰티' 막내 MC로 김세정이 발탁됐는지 납득이 가는 순간이었다.
베러걸스들의 메이크업 시연에 자신의 고민을 전하기도 했다. 칙칙한 피부톤을 발색이 연한 핑크 블러셔로 밝혀준다는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의 뷰티팁에 김세정은 "제가 피부톤이 어두운 편이다. 그래서 핑크파우더, 핑크 섀도우 이런 거를 많이 사용해 주시더라"고 말하기도 했다. 
각종 예능 출연을 통해 쌓은 김세정의 재치와 순발력이 '겟잇뷰티'에서 더욱 빛났다. '겟잇뷰티'의 막내 MC로 당찬 출사표를 던진 김세정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mari@osen.co.kr
[사진] 온스타일 '겟잇뷰티'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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