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최연성 아프리카 감독, "마린, 든든한 팀의 정신적 지주"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7.03.06 01: 24

아프리카 프릭스가 다시 연승 모드를 발동하면서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아프리카는 5일 오후 서울 서초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2017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스프링 스플릿 25일차 콩두와 2라운드 경기서 풀세트 접전 끝에 2-1 승리를 거뒀다. 시즌 5승째를 올리면서 승률을 5할로 다시 맞췄다. 
경기 후 아프리카 최연성 감독은 "이번 승리로 승률을 다시 5할로 맞췄다. 이걸 발판삼아 이제 치고 나가겠다"라고 담담하게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5할을 맞춘건 고무적이다. 치고 나갈 동력을 만든만큼 이제 잘할 일 만 남았다"라고 팀 분위기가 살아난 것을 기뻐했다. 

1, 3세트 맏형으로 캐리모드를 발동한 '마린' 장경환에 대해 든든하게 팀의 정신적 지주로서 역할을 잘 수행해내고 있어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 팀을 반석 위에 세울 때까지 계속 같이 해나가겠다"라고 믿음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최연성 감독은 "팬 여러분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경기에서 뵙겠습니다"라고 팬들에 대한 감사인사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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